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올해도 9·10월 ‘홍수 출하’ 우려

한돈팜스 분석 결과…출하지연물량 일시 몰릴 듯
추석 변수 미적용시 9월 출하 133만3천여두 전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달의 돼지출하두수가 지난해 수준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에 따르면 전국 한돈농가 통합전산프로그램인 ‘한돈팜스’를 분석한 결과 9월의 돼지출하두수는 133만3천345두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5%가 증가한 것이다.
한돈협회는 지난해 모돈 사육두수가 증가한 만큼 생산잠재력이 높은 상황인데다 올해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지연돼 왔던 출하두수가 9월과 10월에 집중, 이른바 ‘출하홍수’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오는 10월에는 돼지출하두수가 150만두를 상회(151만3천485두)하며 이같은 추세가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1년전과 비교할 때는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이어 11월에는 146만9천465두로 전년대비 2.9%, 12월에는 154만4천214두로 4%가 늘어나는 등 지난해와 격차가 다시 벌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올 4분기(10~12월) 출하두수는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총 452만7천164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돈협회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한돈팜스를 통한 예측에 따르면 9월의 돼지출하두수는 하루 평균 7만두를 상회하게 된다”며 “이는 도축장 작업이 중단되는 추석연휴를 감안치 않은 것인 만큼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수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