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이해운)는 지난 15일 소초면 학곡리 큰돌가든에서 회원가족 야유회를 갖고 회원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훈 원주축협장, 축산관련단체장 회원과 가족 100 여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뤘다.
이해운 지부장은 “때 이른 폭염으로 육계 및 양계농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농장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사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혹서기 사양관리와 더불어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에 마음이 아프다”며 “오늘은 모처럼 마련한 소중한 자리인 만큼 산업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고 사기를 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야유회는 1부와 2부행사로 진행돼 회원 가족 등 참석자 모두가 여흥을 즐기며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친환경 고품질 양계산물 생산의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