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먹거리 소비 확대와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원주축협의 새로운 역할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사진>을 개장했다.
원주축협은 지난달 28일 원주축협 하나로마트 1층에서 원주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상현 원주시의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원주축협은 원주시에서 추진하는 안전한 지역먹거리 확대에 동참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올해 축협 하나로마트 리모델링을 통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게 된 것.
원주축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논의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으며, 올 상반기까지 참여농가 모집과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현재 130여 농가가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177개 출하 품목을 확보하여 시기별로 원주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체험·관광프로그램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