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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정장욱의 현장공감 스토리 - 37. 육성·비육돈 관리(1)

“육성돈 평당 3두 사육 적당”

  • 등록 2016.06.08 10:41:18
[축산신문 기자]

 

육성·비육돈 관리시기에 잘못된 사양관리로 인해 돼지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거나 질병이 발생하면 성장이 지연되고 사료 요구율이 높아져, 결국 생산비 상승을 초래하게 된다. 더구나 돈육의 품질 및 등급 저하로 인해 농가 입장에선 많은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도 있다. 특히 자돈의 이유 시부터 체중 40kg까지의 육성은 그 이후의 성장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생산비 상승과 돈육의 등급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선 전입부터 출하까지 성장단계별 올바른 사양관리 방법이 중요하다. 우선 자돈사에서 비육사로 전입 시 질병차단을 위한 All-in/All-out을 권장한다. 또한 환경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사료라인, 급수기, 환기 및 전기시설 등 돈사 시설을 점검하도록 하자. 효율적인 시설 이용을 위한 돈군 편성이 용이하도록 전입두수와 체중, 일령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 전입 시 관리
육성돈의 경우, 자돈과 마찬가지로 전입하게 되면 이동 및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가해지게 된다. 따라서 이동 시 구타는 절대 금물이다.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돈방내 적정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또한 성별 성장속도가 다른 만큼 암·수, 체중별로 분리해 돈방을 편성한다. 돈방 1.1㎡ 당 비육돈 1두, 즉 3.3㎡(1평)당 3두 사육을 권장한다.(NEW도드람길라잡이 기준) 밀사가 이뤄질 경우 사료증체율이 떨어지며,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는 사료비 상승과 출하지연, 돈육 품질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적정 사육두수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육성·비육돈 구간에서도 위축돈 및 환돈이 발생하기 때문에별도의 환돈방 운영이 필요하다. 돈군 편성이 완료되면, 돈방 별 생일, 두수, 사료교체, 출하예정일 등 현황판 기록관리를 꼼꼼히 하도록 하자. 돈방의 온도는 육성·비육돈 적정온도인 25℃ 내외로 관리 한다. 돈방 내 온·습도관리와 함께 보온유지를 위한 샛바람 차단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최고·최저 온도계를 돈방 내에 비치, 돈사 내 온도편차를 최소화 한다. 육성돈은 95일령, 40kg을 목표로 하며, 일령보다는 체중을 기준으로 교체를 한다.
(주)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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