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축산 환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6 한국축산기자재전 & 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이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첨단·친환경 기술로 무장한 기자재·장비·사료 등이 대거 소개돼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시회장 한켠에서는 ‘축산 악취와의 전쟁’이라는 컨셉을 걸고 악취저감 특별관을 운영해 최근 골칫거리로 제기되고 있는 냄새와 무허가축사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1일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서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본지 이상호 사장, 축산관련 단체·기관장들이 개막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