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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전주김제완주축협 김 창 수 조합장

조합원들 뜻 받들어 초우량축협 구현 매진

[축산신문 ■전주=김춘우 기자]

 

분뇨처리장 신축 등 공약 이행 약속
경영능력 갖춘 따뜻한 지도자로 정평

 

“3천여 조합원님들께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정중한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지만 선거법 등 여러가지 제한적인 관계로 시간을 두고 조합원들과 함께 전주김제완주축협의 미래 꿈을 엮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달 12일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은 이같이 말 문을 연뒤, 조합원들과 함께 복지 선도조합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지지와 축산인들의 열망을 담아 모두가 하나 되어 초우량축협 구현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선거에서 근소하게 당선시켜준 조합원들은 조합원 하나하나가 그만큼 소중함으로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이끌라는 명으로 받아들여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 7년 전 2대 연임 조합장을 지방선거(김제 시장) 출마 준비로 조합장직을 내려놓고 그동안 주력 축종인 돼지농장(6천두)을 한우농장(300두)과 겸하여 운영하면서 성공한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김 조합장은 구 전주축협과 김제축협의 부실로 ‘전주김제완주축협’으로 합병초기부터 어려운 여건들을 슬기롭고 강단있게 극복하여 5년만에 경영 정상화를 이룩하고 경영평가 1등급 조합으로 탈바꿈시킨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다 임직원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인간미까지 갖춘 따뜻한 지도자로도 평가받고 있다.
김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대한민국 초우량축협 건설, 양질의 사료 생산 공급으로 조합원 축산물 경쟁력 강화, 한우예탁사업 확대시행, 김제 우시장과 분뇨처리장 신축 등 10여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 농협사료 이사를 역임한 김창수 조합장은 우림축산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리농림고등학교와 원광대, 전북대 농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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