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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조사료 재배 [100문 100답](77~78)

  • 등록 2016.05.13 11:10:40
[축산신문 기자]

 

Q. <77> 방목초지에 있는 잡초를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 방목초지에 많이 발생하는 잡초로 신규초지에서는 냉이, 피, 꽃다지 등 1년생 잡초, 기성초지는 소리쟁이, 애기수영 등 다년생 잡초가 많이 발생한다. 애기수영, 소리쟁이 등 다년생 잡초가 많이 발생한 초지는 MCPP 4ℓ를 물 1천200ℓ/ha에 희석해 꽃이 만개할 때에 전면 살포하고 목초파종 30~40일후 2차 살포해야 한다.
최근 방목지에서 애기수영의 방제를 위해 친환경 차광 방제법이 개발되었는데 애기수영은 빛을 좋아하고 그늘에서는 생육이 위축되거나 고사하는 생태적 특성을 이용해 애기수영 우점지에 차광망을 영양생장기 때 피복시키면 45일 후 85%의 방제율을 보였다.
목초는 가축이 직접 섭취하는 조사료로 제초제나 농약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잡초가 많이 발생할 경우 일찍 목초를 수확해 사료화 하고 잡초를 방제 한다.

 

Q. <78> 방목초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 방목우 한마리(500kg)가 하루에 섭취하는 풀의 량은 60~70kg으로 체중의 13%정도 목초를 먹게 된다. 목초지에 풀이 많으면 방목두수를 늘릴 수 있고 배합사료 급여량도 줄일 수 있지만 풀이 부족하면 방목이 중단되거나 잡초발생도 증가하게 된다.
방목지의 시비관리는 가축이 풀을 뜯는 만큼 비료로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 윤환방 목지의 목초는 다년생으로 방목 가축이 영양성분을 섭취하므로 월동 및 방목후에 비료를 주지 않을 때 토양은 척박해져서 생산량이 떨어지고 방목초지의 수명도 짧아진다.
비료 주는 회수는 연간 4~5회 나누어 시용하며 이른 봄 첫 번째 비료 주는 시기는 지역별로 제주지역 2월 중순~하순, 남부지역 2월 하순~3월 상순, 중부지역 3월 상순~중순, 중북부 지역 3월 하순∼4월 상순에 시용하며 비료 주는 시기는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다소 빨라지는 경향이며 늦게 주면 방목시기도 늦어진다.
가축 방목초지의 시비량은 ha당 요소 457kg, 인산 750kg, 칼리 300kg이며 연간 4~5회 나누어서 시용하게 된다. 서릿발이 잘 발생하는 신규초지나 기성초지는 롤러로 눌러 목초 뿌리가 들뜨지 않도록 한다.
목초의 보파는 주로 부분적인 갱신에 많이 쓰이는 방법으로 이른 봄 비료 주는 시기에 목초를 파종하면 된다. 대부분 겉뿌림 보파를 실시하며 보파대상지를 선정하여 가뭄이나 잡초발생 시기를 피해 연중 실시해야 한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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