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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조사료 재배 [100문 100답](60~61)

  • 등록 2016.04.08 10:21:52
[축산신문 기자]

 

Q. <60> 고품질 사일리지 조제기술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 사일리지의 발효 미생물은 생장을 위해 수분을 필요로 한다. 또한 적절한 수분은 재료의 충진을 용이하게 하고 재료 중의 공기를 배출하기 쉽게 해준다. 일반적으로 숙기가 진행되면서 작물의 사료가치가 저하되므로 최대수량과 최고의 품질을 이룰 수 있는 시점에서 수확을 해야 한다. 절단으로 인해 사일리지는 표면적이 확대되고 충진이 균일해지며 반추위내 소화율을 개선시킬 수 있다. 보통 1.0cm 내외로 절단하며 수분함량이 낮을 경우는 짧게 절단해준다.
충진은 가능한 한 빨리 하도록 하며 트랙터나 굴삭기 등을 이용해 진압을 한다. 진압은 공기를 배제시켜 유산균의 증식을 촉진시키며, 즙액의 삼출을 촉진해 고용적을 줄이는데 있다. 벽면은 진압밀도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진압이 끝난 후에는 사일로의 윗부분을 보온덮개와 비닐로 덮어주며 흙이나 폐타이어 등을 이용해 가압하도록 한다.

 

Q. <61> 사일리지용 첨가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 재배면적의 대규모화 및 기상이변으로 인해 조기 및 지연수확이 필연적으로 따르게 되어 고품질의 사일리지 조제 및 손실을 최소화를 위해 첨가제의 이용을 권장하고 상대적으로 당분함량이 적은 두과의 경우 당분을 보충한다. 또한 수분함량이 많은 목초나 사료작물의 경우는 밀기울 또는 비트펄프 등을 이용해 누즙액으로 인한 양분 손실을 경감한다.
벽에 닿는 부분이나 윗부분은 부패하기 쉬워  밀봉전에 산도조절제나 미생물제제를 사용함으로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발효억제제는 사일리지의 산도를 신속하게 저하시켜 보존능력을 증진시키며 개미산 또는 프로피온산을 주로 이용하며 재료중량의 0.3%~0.5%를 살포한다. 분무시 발생하는 냄새는 인체에 유해하며 기계를 부식시킨다.
발효자극제는 발효에 필요한 영양소를 직접 첨가하거나 발효양상을 개선시킨다. 젖산균 첨가제는 비용이 저렴하고 취급이 용이하며 잔류 및 환경오염 위험이 없으며 Lactobacillus위주의 미생물을 이용한다. 영양소 첨가제는 유산발효 기질은 당분을 보충하는 것으로 효소 및 당밀이 주로 이용되며 당밀은 재료중량의 1~2%를 동량의 물에 희석해 살포한다.<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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