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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조사료 재배 [100문 100답](57~59)

  • 등록 2016.04.06 10:46:29
[축산신문 기자]

 

<57>사일리지(담근먹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드나요?
사일리지란 조사료 저장기술의 하나로 건초와 대별되어 수분이 있는 상태로 미생물에 의한 발효과정을 통해 식물체를 저장하는 방법이다.
조제 과정은 최대수량과 최고의 영양가치에 도달하는 시기에 수확하고 1cm내외로 짧게 절단한다. 이후 사일로를 빨리 채운 다음에 포크레인을 이용해 강하게 눌러준다. 저장기간 및 운반 중에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일리지 조제 후 45~60일 후에 가축에 급여하면 된다.

 

<58>들판 위에 하얀색 원형곤포 사일리지는 어떻게 만드나요?
원형 곤포사일리지는 일관기계작업이 용이하고 최소 노동력으로 대면적 작업이 가능하다. 답리작에 적합하며 기상변화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단일품목 포장으로 사일리지 유통이 가능하다.

 

<59>곤포사일리지 비닐피복과 저장기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곤포 사일리지 조제에 적합한 수분함량은 60~70%이다.
벼를 수확하는 당시의 수분함량은 65% 내외로 적정 수분함량에 도달한다. 콤바인 작업 후 늦어도 1일 이내에는 사일리지를 조제하며 시간이 지체될 경우는 건조볏짚으로 활용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곤포작업은 압력을 최대로 하여 단단하게 감으며 곤포의 크기가 120~150(길이)x120(지름)로 다양하다. 원형곤포의 무게는 400~500kg 정도(곤포기 크기 및 수분함량)이다. 곤포의 원활한 취급을 위해서는 적재기가 필요하며 현재 2가지 형태가 보급되어 300~400만원 내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비닐 제포작업은 반드시 보관할 장소 근처에서 비닐 감는 작업을 수행하며 비닐은 폭이 50cm 또는 75cm, 두께는 0.0025mm이다. 색깔은 흑색, 백색 그리고 연녹색 등 3종이다. 비닐 1롤의 길이는 1천800m로 15~20개의 곤포를 감을 수 있다. 곤포 후 최대 8시간  이내에 비닐을 감고 50%가 중복되게 감아서 4겹 이상을 감는다.  장기보관시에는 비닐겹수를 6겹 이상 높인다.
<자료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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