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파주시지부(지부장 박노복)가 지난 1일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안을 승인하고 임원진을 재구성했다.
한우협회 파주시지부는 그동안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지부운영이 사실상 전무해 새로운 운영진의 구성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박노복 지부장은 “파주시지부는 다른 시군지부에 비해 활동이 미비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컸다”며 “오늘 총회를 계기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애로사항과 요구조건을 외부로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새로운 정관 개정안을 승인함과 동시에 회원 가입비 책정도 이뤄졌다. 그 동안 미납된 회비의 경우 전부 완납 후 협회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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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우협회 박 노 복 파주시지부장
파주 한우농가 권익 보호위해 최선
“파주 한우농가 권익 보호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우협회 파주시지부 박노복 지부장은 지역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표기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당장 2018년부터 무허가축사에서는 가축 사육을 할 수 없게 되는 등 어려운 문제들이 많음에도 농가들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해 불리하게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노복 지부장은 지부회원들에 많은 지부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 대화하고 정보를 나눠 한 목소리를 내야 이를 해결할 수 있다”며 “파주시지부 소속 농가의 권익을 위해 농가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