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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조사료 재배 [100문 100답](53~54)

  • 등록 2016.03.30 10:33:06
[축산신문 기자]

 

<53> 사료용 피(Barnyard millet)의 재배기술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사료용 피는 전형적인 남방형 여름작물로 우리나라 전역에 재배가 가능하다.
아열대성 작물로 저습지, 척박지, 간척지 등 불량환경에 적응성이 높으며 수수속 식물과는 달리 방목을 할 때에도 청산중독의 위험이 없다. 발아적온은 35℃, 토양조건은 사양토와 식양토의 습한 토양에 적합하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한국재래종, 마스사기, 스이라이단, 화세히로히에, 치와파, 나스 1호 등이 있으며 파종 적기는 4월 하순~5월 중순이다.
파종량 및 방종방법은 20~40/ha(파종량), 산파(파종방법)이 적합하다. 시비량은 80-120-120kg/ha(N-P-K), 퇴구비나 액비는 자주 시용을 권장한다. 사료용 피는 방목, 청예, 건초, 사일리지 등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54> 갈대, 억새 등 야초의 사료화 이용방안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갈대, 억새, 새, 강아지풀, 산초풀 등 야초는 소중한 부존 사료 자원으로 지역별로 널리 수거ㆍ이용되고 있다. 야산, 들판, 간척지, 습지, 하천부지 등에 군락을 형성하며 자라며 조사료로서 역할이 크지만 사료가치가 낮고 재생력은 떨어진다. 생육시기별로 사료가치 차이가 커서 알맞은 시기에 수확해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기 파주 민통선 지역에서는 곤포 사일리지로 ha당 10톤, 전남 해남지역에서는 7~8톤 정도 생산이 된다.
최근 야초도 원형곤포 사일리지로 만들어 유통이 되고 TMR의 원료사료로도 이용되고 있다. 갈대나 억새는 이삭이 나온 후에는 사료가치가 낮고 가축 사양능력이 떨어진다. 8월 이후에는 수량은 많으나 줄기가 굵고 억세 소가 잘 먹지 않는다.
사료화 이용을 위한 수확적기는 사료가치, 가소화 건물수량 등을 고려할 때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늦어도 7월 하순)이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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