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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6월 1일~6월 30일

  • 작성자 : 체리부로 상무이사
  • 작성일 : 2015-06-24 10:52:31

 

 

생산원가 이상 회복 당분간 어려울 듯

국내산 닭고기, 수입산과 차별화…소비 진작책 시급

 

2015년 5월 육용종계는 72만600수가 입식되어 전년동기 대비 14.1%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20.5% 증가하였다.(자료참고 : 육용종계 입식수수의 변화)
육용종계 도태는 5월 초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병아리 가격에 따라 그 동안 지연 되었던 계군이 서둘러 진행될 것을 기대했으나, 5월 실적은 51만5천1수에 불과하였다.
병아리 가격은 초복 물량 입식 이후 더욱 크게 하락해 이달 18일 유통가격 100원/수 까지 폭락하였으며 입식물량 급증에 따른 농가 부족 현상 까지 나타나고 있어 병아리 생산원가 이상의 회복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5년 5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2만7천223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3.6%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하였다.(자료참고:육용종계 배합사료 월별 생산량의 변화)
육계시황 또한 생산원가를 미치는 불경기가 7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초복과 중복 기간이 있는 7월의 날씨 상황에 따라 약간의 등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닭고기 수입은 미국산의 금수 조치와 브라질산의 수출단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산이 크게 증가하여 지난달 1만2천12톤의 실적으로 작년 동월 실적 1만1천795톤을 초과하였다.
지난달 27일 브라질 닭고기에서 항생제(노플로삭신)가 검출되어 관련 수출작업장(Copacol)으로 부터의 수입금지 및 회수 조치가 지난 11일 발표 되었다.
불경기 상황을 타결하기 위하여 국내산 닭고기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수입산 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소비를 진작 시킬 수 있는 방안이 조속히 강구되기를 희망해 본다.
지난 3일 관리위원장과 관리위원을 선출하여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된 2015년 닭고기자조금 관리위원회의 역할을 크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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