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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5월 31일

  • No : 8856
  • 작성자 : 참프레 경영기획실 차장
  • 작성일 : 2019-05-02 19:50:07



입식 과열…사상최대 종계 분양 조짐도

공급과잉에 시세 ‘발목’ 잡혀…수익 저하 악순환 경계를


지난달 초에는 육계시세가 강세를 띄었지만 이내 중순부터는 하락하기 시작, 양계협회 시세와 실거래 유통시세의 차이가 크게 발생했다. 당초에는 4월 초부터 생산원가 이하 시세가 예상되었으나, 병아리 품질문제로 증체가 지연, 공급에 문제가 있었으며, 지역별 호흡기 질병으로 육성율 저하, 등외품율 증가로 실 시장에 공급된 물량이 예상보다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중순 이후부터는 센터와 세미의 경우 생산원가 이하 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병아리 품질 문제는 직접적으로 거론키는 힘들지만, 병아리 시세가 생산원가를 상회하는 500원대가 유지되었음에도 노계 도태가 지속적으로 이뤄진 상황에 비춰볼 때 종계의 생산성과 육계 병아리 품질이 좋지 않았다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지난 3월 육용종계 분양 76만600수로 전년 동월대비 145.5%(30만9천800수)증가, 전전년 대비 8.5%(70만1천수) 증가한 물량이 분양됐다. 원종계 업체들의 전반기 종계 분양계약이 대부분 체결되었기에 전반기 분양 수량은 약 380~400만수 가량으로 예상, 2015년(384만9천수) 이후 역대 최대치인데다, 최근 A계열사에서 종계 수입마저 계획하고 있어 사상 최대의 종계가 분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분양이 급증하면서 육성 농장 및 산란 농장 확보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 추후 농장 부족현상으로 PS병아리를 폐기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 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결국 이렇게 분양된 종계의 생산은 오는 11월부터 생산에 영향을 미쳐 오는 12월부터는 국내 시장의 육계 공급량이 8~1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단기적으로 과잉공급이 끝나는 것이 아닌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과잉공급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출혈경쟁에 따른 경영실적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육용종계 배합사료는 2만6천552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5.1%(2만7천966톤), 전전년 대비 5.4%(2만8천64톤)가 감소한 물량이 생산됐다. 이같은 감소 이유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노계군의 도태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사료량 또한 감소한 것. 하지만 각 계열사들의 종란 재고량은 점차 늘고 있으며, 현재 입식되고 있는 육계병아리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물량이 입식되고 있다.
최근 중국, 베트남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으로 수입산 닭고기 수입감소,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대체 효과를 예측하기도 하지만, 현재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소비량은 오히려 전년대비 3~4%감소한 물량들이 공급되고 있어 사실상 국내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기는 힘들 것으로 사려 되며, 장기적 과잉공급이 지속,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계열사들의 수익구조가 악화될 경우 시장혼란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업계, 정부, 계열사 모두 힘을 합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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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물량확보부터”…‘사재기’ 조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양돈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ASF 발생 소식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만큼 돼지고기 소비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데다 구제역을 통한 학습효과에 따라 언론매체를 통해 살처분 등 혐오스러운 장면이 지나치게 노출되지 않을 경우 그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미미할 수도 있다”며 “명절 직후 시기적인 소비감소가 ASF의 영향으로 비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하지만 돼지나 돼지고기 가격은 상황이 다르다. 지난 17일 ASF 발생과 함께 48일시간의 전국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이 내려진 직후 유통업계에서는 돼지고기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며 도매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식육 유통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17일 “신고만 안됐을 뿐 국내에서 이미 발생했다는 소문이 몇 달전부터 나돌았던 터라 추가 발생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게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분위기”라며 “더구나 국내 돼지의 30%가 살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