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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8월 31일

  • No : 4533
  • 작성자 : 참프레 경영기획실 차장
  • 작성일 : 2018-07-25 11:39:17




산지시세 반등, 단기적 요인…수급조절 긴요 

병아리 입추량 증가…말복 이후 과잉공급 불가피


육계 병아리 산지가격이 2개월 이상 100원에 형성되었으나, 판매되지 않고 폐기를 감행할 정도로 과잉공급이 됐던 시장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육용종계 도태가 지난 5월 67만수, 6월 74만수 진행됐으며, 이달에는 65만수 이상 진행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계의 생산성이 15% 이상 향상되면서 계열회사별로 100만~200만개의 종란재고 보유 및 보관일자가 길어진 종란 폐기(예상 수량 약 500만~700만개), 과잉 생산된 병아리를 폐기할 정도로 육용종란 과잉공급은 심각한 상황이다.

오는 9월말인 추석기간에 출하되는 육계의 종란 입란이 이달 말에 진행됨에 있어 2~3일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종란재고 증가는 500만~700만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일사분기 육용종계 입식 감소로 10~11월 병아리 잠재량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종계의 생산성 향상과, 5~6월 진행된 조기 및 노계 환우계군이 9월부터 병아리 생산에 가담할 경우 병아리 과잉공급이 예상되고, 6월 육용종계 입식수가 83만1천수로 증가하면서 병아리 공급량 과잉은 2019년 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육계시세의 반등의 이유는 지속적으로 생산원가 이하의 시세가 형성되면서 계열회사가 초복을 겨냥 대형마트 행사를 세미(6호, 8호) 제품으로 공급하였으나, 지난 13일부터 30℃가 넘는 폭염으로 센터, 물량 증체 저하, 공급량 부족 및 계열사 유통 구매가 진행되며 육계시세가 단기적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전체 시장의 육계 공급량은 전년대비, 전전년대비 증가한 물량으로 시세 하락의 요인은 지속되고 있으며, 초복 이후 대형마트의 가격저항으로 소비 감소 시 8월부터 시세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삼계 공급량이 초복이후 감소하는 시점에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삼계소비가 육계 시세를 견인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18년 6월 육계배합사료 생산량이 전년대비 3.5%, 전전년대비 3.1% 증가한 26만4천663톤이 생산되었다. 육계의 사료효율이 소폭 개선된 것을 감안할 경우 7월 육계 생산량은 전년대비 5~8%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이 2만5천239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9.2% 감소, 전전년 동월대비 3.2% 감소한 물량이 생산됐다. 종계 조기도태, 환우 등 원인으로 감소한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육계시장이 초복을 맞이해 시세가 반짝 급등했지만, 계열회사들의 육계 병아리 입추량이 전년보다 증가했고, 최근 추가 입추를 위해 병아리 구매가 진행되면서 말복 이후 육계시장의 과잉공급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5~6월 생산원가 이하시세 형성으로 영업손실이 커진 상황에서 각 계열화업체는 슬기롭게 자율적인 수급조절(종계 조기도태, 종란 폐기, 병아리 폐기)을 해가고 있던 상황으로 단기적인 시세상승에 따른 눈앞의 사소한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소신 있는 지속적인 수급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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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물량확보부터”…‘사재기’ 조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양돈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ASF 발생 소식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만큼 돼지고기 소비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데다 구제역을 통한 학습효과에 따라 언론매체를 통해 살처분 등 혐오스러운 장면이 지나치게 노출되지 않을 경우 그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미미할 수도 있다”며 “명절 직후 시기적인 소비감소가 ASF의 영향으로 비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하지만 돼지나 돼지고기 가격은 상황이 다르다. 지난 17일 ASF 발생과 함께 48일시간의 전국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이 내려진 직후 유통업계에서는 돼지고기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며 도매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식육 유통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17일 “신고만 안됐을 뿐 국내에서 이미 발생했다는 소문이 몇 달전부터 나돌았던 터라 추가 발생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게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분위기”라며 “더구나 국내 돼지의 30%가 살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