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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6월 1일~6월 30일

  • 작성자 : 도드람양돈농협 공판사업부 차장
  • 작성일 : 2016-06-22 10:32:29

 

 

 

경락두수 지속 감소로 고돈가 유지

탕박 기준 지육 kg당 5천500원 내외 예상

 

◆생산=5월 도축두수는 4월 대비 큰 변동없이 약 135만두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5월누계치 기준 약40만두가 증가하였다. 작년 동월 기준으로는 약 13.7% 증가하였다. 5월 누계치 기준으로 볼때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3년보다 약10만두 상회하는 실적이다. 5월 말부터 시작된 무더위로 인해 6월에는 출하두수가 감소하겠지만 전년 수준보다는 약7만두 많은 125만두 출하가 예상된다.

◆소비=5월 연휴 이후로 소비가 주춤하다. 너무 높은 가격탓에 소비가 흔들리고 있다. 하부위 또한 수입육으로 인해 가격 형성이 되고 있지 않아 여러모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소비자가 인정할 수 있는 가격대가 넘어선 부분을 부분육 납품업체들이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7월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서면 소비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겠으나 그 전에는 뚜렷하게 증가할 수 있는 요인이 없어 6월 한달이 육가공 업체들에게는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출하물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돈가가 높은 것은  도매시장경락 비율 감소가 결정적이다. 물론 1인당 돈육 소비량이 늘어 전체적인 소비물량이 증가한 것도 일부 있겠지만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경락두수 비율 감소가 큰 요인인 것이다. 6월에도 전년보다는 많은 물량이 나올것으로 예상되지만 박피 및 전체적인 경락비율이 떨어진다면 고돈가를 유지할 가능성이 많아보인다. 6월에는 125만두 가량 출하물량이 예상되어 전월보다는 감소하겠지만 전년보다는 약 7만두 가량 증가가 예상된다. 6월에 예상돈가는 탕박기준으로 5,400원~5,600원/kg으로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적인 경락비율에 따라 상승폭이 더 커질수도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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