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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5월 1일~5월 31일

  • 작성자 : 도드람양돈농협 공판사업부 차장
  • 작성일 : 2016-05-18 10:07:32

 

 

 

◆생산

4월 도축두수는 약135만두를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해서 약 1.4% 감소한 물량이다. 그러나  4월 누계 기준으로 보면 2016년이 2015년대비 약 4.7% 증가하였다. 구제역 관련하여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물량은 나온것으로 보인다. 도축물량은 140만두 예상 대비 선방했으나 각종 규제 정책으로 인해 공판장 경락두수 비율은 줄어들었다. 4월달 기준 공판장 상장 비율은 약 7.5%로 작년 대비, 전월 대비 모두 감소한 상황이다.

 

◆소비

4월 중순 선거 종료후에 소비심리가 약간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선거 이후에 대형 마트 행사 및 5월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5월중순 까지는 소비심리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무한리필 업소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대형마트 수입육 코너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국산 한돈의 시장점유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 젊은층의 경우 기존세대보다 수입육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이런 시장 상황이 지속된다면 향후 한돈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종합

5월달에는 가정의 달로 전통적으로 돈가가 강세를 형성한다. 올해는 지난 6일 임시공휴일까지 지정되면서 소비심리는 양호한 흐름을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5월 도축두수는 135만두가 예상되고 소비 또한 양호한 흐름을 보인다면 돈가는 강보합으로 예상된다. 허나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갈수록 수입육의 판매 비중이 늘고 있어 올해 여름의 경우 작년보 다는 시세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 돈가는 탕박기준으로 작년 평균 5천845원/kg보다 약21%(1천200원) 하락한 4천500원~4천700원/kg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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