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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12월 1일~12월 31일

  • 작성자 : newsman
  • 작성일 : 2015-12-16 10:52:59

 

 

 

김장 수요 마감·소비 부진 맞물려 약보합 시세

도매시장 탕박 기준 kg당 4천600원 내외 전망

 

◆생산
11월 도축두수는  143만두로 전월대비 5.3% 감소하였다. 일평균 도축두수는 약 68천두로 전월대비 약 3.7천두 감소하였다. 전년 대비해서는 월 14만두, 일물량으로 3.5천두 증가하여 전체적인 돈가는 10월 대비 약  432원 오른 탕박기준 4천745원/kg을 기록하였다.
전달보다 물량이 줄긴 했지만 전체적인 경락비율이 7.7%까지 떨어진 요인과 판매단가는 큰폭의 상승을 얻지는 못했지만 김장철 수요가 겹쳐 이에 따라 돈가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
 김장철을 맞이하여 소비는 활성화 되었으나 이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육가공 업체에서는 김장 특수에 의한 판매가 상승을 기대하였으나 일부 품목에 국한되어 있고 주요부위인 삼겹은 아직도 10월과 마찬가지로 단가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
◆종합
김장철을 맞이하여 소비는 늘고 공판장 경락두수는 적어져 돈가는 일시적인 상승을 기록하였다.
11월은 경락두수 비율이 연중 최저인 7.2%를 기록하여 돈가 상승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12월 연말 수요 및 소비 상황과 경락비율이 가장 큰 돈가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2월은 대체적으로 11월 김장철 수요가 끝나는 시기로 이에 따른 소비 부진과 돈가 하락이 있었던바 전체적으로는 약보합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12월 예상 단가는 탕박기준으로 4천600원/kg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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