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의 축산 사랑 나눔 실천은 끝이 없다.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은 지난 18일 강변 하나로마트 2층 주차장에서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행복 나눔 일일 주점<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는 여주축협 축산사랑봉사단과 조합 주부대학 동창회가 2015년을 마무리하면서 ‘깊어가는 가을밤 행복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불우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마련 행사를 갖게 됐다.
행사 전 음식교환권을 발행 판매한 결과 1천700만원의 교환권을 판매하고 여주축협이 예산에 세운 200만원 등 이날 행사를 통해 2천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성된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3시부터 진행된 일일주점은 여주관내 축산관련 단체인 G한우 여주회, 한돈협회 여주지부, 축산미래연대와 여주시청, 농업기술센터,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복나눔 일일 주점에서 축산사랑 봉사단과 주부대학 동창회는 한우 육회, 돈가스, 계란말이, 파전, 잔치국수, 어묵탕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이재덕 조합장은 “겨울철을 맞아 여주관내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고자 ‘행복나눔 일일주점’ 행사를 3년째 개최하고 있다”며, “여주축협은 항상 축산인들에게 꼭 필요한 동반자 역할은 물론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