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는 지난 13일 도협의회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형 FMD 백신 관련 논의와 더불어 무허가 축사 개정 세부 실시 요령, 시군 조례안 따른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숙의했다. 이와 함께 시군지부장들은 시군지부 사무장 협의회 모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석이 된 한돈협회 중앙회 이사에 김진용 한돈협회 증평지부장(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사무국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석 회장은 “지난달 5일 충북 한돈인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것은 시군지부장들의 단합과 협조 덕분 이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충북 한돈농가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겨울철 악성 가축질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장단위 철저한 차단방역과 세심한 사양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