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6일 송탄 소재 이충체육문화센터에서 2015년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한호 김포축협장, 우석재 안성축협장, 유완식 고양축협장, 김경수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장, 황보승 농협사료 경기지사장,  이승훈 경기농협 축산사업단장, 관내 농협 조합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형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자간 FTA로 축산업 위기의 극한 상황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슬기롭게 해결방안을 마련해 희망축산, 행복농촌 건설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평택축협은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축분자원화 사업장을 올 12월 착공하고 TMR 사료공장을 12월부터 본격 가동해 고품질 사료를 공급하고 우수 축산물 전문판매장을 개설, 축산인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양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통 및 각종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조합원들은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평택축협의 자립기반 구축과 미래의 선진축협으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자”며 “안전축산물 생산의 기수로써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일등 조합원이 될 것”을 다짐하며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어 조합원들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섹소폰 연주 및 NH밴드의 축사공연에 이어 축산계별 장기자랑과 함께 인기 가수 김혜연의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화합의 축제 한마당 잔치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