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성료

  • 등록 2015.11.06 11:25:46
크게보기

포승농장 이학범씨 최우수상 영예

[축산신문 ■부천=김길호 기자]

 

제14회 평택 미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포승읍에서 포승농장을 경영하는 이학범씨가 출품한 한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지난 13회 때 우수상을 수상했었다.
우수상에는 포승읍의 이종온씨, 장려상은 팽성읍의 허도회씨와 청북면의 김각수씨가 출품한 한우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평택 미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는 미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11명이 출품한 한우 11두가 자웅을 겨뤘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학범씨의 한우는 등급판정결과 1++A등급으로 도체중량 430kg, 근내지방도 9번, 등지방두께 14mm, 등심단면적 121으로 988점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이종온씨의 한우는 1++A등급으로 도체중량 453kg, 근내 지방도 9번, 등지방두께 12mm, 등심단면적 115개로 985점을 받았다.
장려상은 받은 허도회 농가의 한우는 1++A등급으로 982점, 김각수 농가의 한우는 1++B등급으로 955점을 얻었다. 평가대회에 출품된 11마리의 한우 중에서 육질등급 1++는 7두(64%)가 나왔다. 지난해도 20두중 1++가 14두(70%)가 나왔다. 육량등급은 A등급 3두(27%)로 지난해 16두(80%)보다 감소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육질등급 출현율이 64%로 전년대비 다소 하락했으며, A등급 출현율도 27%로 50%p하락했다. 도체중은 지난해랑 비슷하게 나타났다.

■부천=김길호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