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질병으로 무산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

  • 등록 2015.08.19 10: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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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괴산서 열린다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 협의회 열고 잠정 결정
세계 유기농엑스포 기간 중 함께 개최

 

충북지역 축산인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축산한마당인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가 10월 8일 괴산서 열린다.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진석·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는 지난 12일 청주시 오리본가에서 신유호 충북도 축산과장을 비롯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악성 가축질병 발생으로 무산됐던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를 올해는 세계 유기농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중 함께 개최해 충북지역 축산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충북축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결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세계 유기농 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에서 10월 8일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또한 충북도 유호연 축산팀장은 폭염피해 예방, 가축사육업 허가 및 사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과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2박3일간) 괴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충북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에 축산농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산단체장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이진석 회장은 “최근 장기간 폭염으로 인해 양축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충족별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속한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단체장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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