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축협, 47년만에 새 보금자리 마련

  • 등록 2015.08.05 10: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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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청사 준공식 갖고 힘찬 새 출발

[축산신문 ■양평=김길호 기자]

 

양평축협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제 2도약을 위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지난달 27일 양평읍 공흥리 755-54번지에서 조합 청사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양평축협은 지난 1968년 조합 설립 이래 주변 환경의 변화로 주차장 문제 등 본점 이전의 필요성을 느껴 2010년 현재의 부지를 매입하고 2013년 중앙회로부터 고정투자계획 승인받아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양평축협 본점 현황은 부지면적 1천119㎡의 부지에 지상 4층, 건축면적 421㎡, 연면적 1천284㎡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1층은 금융점포, 2층은 사무실 및 소회의실, 3층은 대회의실 및 서고, 4층은 계단실 및 물탱크실로 건축됐다. 장애인 편의시설 및 승강기, 환기 시스템 등을 설치해 건물의 쾌적성 및 편리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윤철수 조합장은 “47년만에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청사를 준공함으로써 이번 본점 준공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고객 및 조합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협은 물론 지역축산의 메카로써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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