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대통령 면담…농업 협력 의견 교환

  • 등록 2015.07.27 2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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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 연지 투자사와 축산분야 논의도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달 24일 오전 미얀마 네피도에서 테인세인(Thein Sein) 대통령과 만나 농업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무 사장의 이번 방문은 미얀마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테인세인 대통령과 이상무 사장은 이 자리에서 미얀마 정부가 추진 중인 빤라잉강 유역 농업종합개발과 새마을운동 등 농업·농촌개발과 관련해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확대해 나가는데 뜻을 같이했다.
 공사는 관개시설 개보수와 용배수시설 조성, 인근 경지정리를 비롯한 농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문가 파견, 기술지원 등 빤라잉강 유역 농업종합개발사업을 미얀마 농업관개부와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상무 사장은 같은 날 네피도 경지정리 현장을 방문한 후, 민트 라잉(Myint Hlaing) 미얀마 농업관개부 장관과 만나 빤라잉강 유역 개발사업에 관한 협의의사록을 체결했으며, 25일에는 양곤으로 이동해 미얀마 투자금융회사(YOMA Group)와 농업금융과 축산 분야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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