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 축산농가 방역기 점검 서비스

  • 등록 2015.07.01 1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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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농가 장비 무상 수리

[축산신문 ■영광=윤양한 기자]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달 22일 축협 옆 공터에서 축산농가 자체 방역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개인 ‘휴대용 연막방역기 무상 수리’<사진>를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 축협에서 운영하는 공동방역단은 한우 기준으로 1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만 방역을 실시하고 다두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은 농가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연막방역기 무료 점검을 통해 수리할 수 없어 불편을 겪은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이날 무료 점검에는 한우, 젖소 등 다두사육을 하고 있는 50여 농가가 참여해 배터리 방전과 노즐 막힘 등의 주요 고장을 수리함으로써 양축농가의 방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축산 조합원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휴대용방역기에 대한 수리비용 전액을 축협에서 부담함으로써 이번 무료점검을 통해 축산인들은 축협에 대한 신뢰가 한층 두터워지는 계기가 됐다.

■영광=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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