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닭고기 수입량 감소

  • 등록 2015.06.12 1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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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부진 영향…쇠고기는 전년 동기보다 14.2% 증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식약처, 5월 수입통계

 

소비부진으로 5월 돼지고기와 닭고기 수입량은 감소했지만, 쇠고기는 수입량이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5년 5월 쇠고기 수입량은 2만4천819톤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3.6%,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14.2%가 증가했다.
쇠고기 부위별로는 등심이 3천289톤으로 전월대비 2.8% 감소했다. 반면 목심은 1천777톤 55.5%, 갈비는 1만 45톤으로 7.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1만639톤으로 전월대비 22.2% 증가했고, 호주는 1만2천251톤으로 7.8% 줄었다.
5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3만2천761톤으로 전월대비 16.9%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는 16.1% 증가한 수치다. 부위별로는 앞다리가 1만5천618톤으로 전월대비 9.3% 감소, 목심은 3천50톤으로 전월대비 25.8% 감소했다. 삼겹살 역시 1만1천717톤으로 전월대비 20.3%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만5천69톤으로 전월대비 2.8% 증가했다. 계속 증가세이던 스페인도 27.7% 감소했다.
닭고기 5월 수입량은 1만2천12톤으로 전월대비 3.8% 감소했다. 전년 동월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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