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 실태조사 통해 정책수립 근거 마련키로

  • 등록 2015.05.27 1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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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농가의 경영 실태 조사를 통해 한우산업의 정책 방향 수립에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한우협회는 지역별로 한우농가들의 번식과 비육, 일관사육 등 사육형태별 실태는 물론 농가의 경영사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한 것.
이를 위해 각 지부별로 연간 2회에 걸쳐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도지회 활성화와 각 지자체별 한우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지역별 공동구매 사업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또한 지역 단위로 한우인 대회를 개최해 한우산업의 인식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다만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한우협회는 이를 위해 15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재원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한우자조금 대의원총회에서 자조금 거출금의 일정액을 한우협회로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한우협회는 이를 근거로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에 이를 반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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