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한류’…중화권 시장 노린다

  • 등록 2015.05.08 1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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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aT, ‘2015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한국 식문화 소개
23개 업체 한국관 구성…정통 길거리음식도 내세워

aT(사장 김재수)는 한국식품의 홍콩 지역을 포함한 중화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2015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 2015’에 참가했다.
올해로 16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홍콩 최대의 B2B 전문 식품박람회로서 홍콩 및 중화권 지역 식품홍보와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이번 박람회에 aT는 계란, 삼계탕 등 23개의 수출업체들과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특히 aT는 중화권 시장에서 한국의 정통 스트릿 푸드(길거리 음식)를 내세워 식재료를 포함한 농식품 수출확대를 노리고 있다.
최근 먹거리에 경계가 없어지면서 국가의 대표적 전통음식 뿐 아니라 젊은이들이 즐겨 먹는 길거리 음식을 경험한 여행객들이 늘고 있어, 길거리 음식의 글로벌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가업체들의 출전 상품 중 전략품목을 선별한 컬렉션 존을 설치해 집중 조명했다.
 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는 “홍콩시장은 수입식품 의존도가 높고 식품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시장으로 중국과 동아시아 시장에 대한 파급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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