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할랄시장 개척…농식품 수출길 넓힌다

  • 등록 2015.03.18 11:01:53
크게보기

aT, 농축산부에 수출전략 업무보고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aT는 중국, 할랄시장 개척으로 농식품 수출길을 넓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3일 열린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업무 보고 중 금년도 핵심과제로 한중 FTA, 한-UAE 할랄식품 MOU 체결을 우리 농식품 수출의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추진 전략에 대해 보고<사진>했다.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전담조직 신설, 칭다오 수출전진기지 등 물류 인프라 확충과 권역별ㆍ시장별 특성에 맞춰 온ㆍ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현지 전문기관과 협조하여 국내 수출기업에 대한 통관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1조 달러를 상회하는 이슬람 식품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4월 UAE에 수출거점(해외지사)을 마련하고, 할랄시장에 대한 심층정보조사 제공, 할랄 인증을 위한 교육, 컨설팅 강화 및 자금지원, GCC 상공회의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우리 전통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 산업화와 ICT 기반의 유통구조 개선, 수급조절위원회 활성화, 비축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해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재수 사장은 지난 해 공공기관 경영정상화를 계기로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농정의 핵심 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을 통해 농어업ㆍ농식품산업 발전에 주역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