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농림축산식품사업에 94억9천600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투자계획 심의를 위한 농림축산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축산분과위원회, 농촌분과위원회, 농산분과위원회, 산지개발분과위원회, 기반정비분과위원회 등 농림축산심의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림축산예산을 심의하여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7천만원) ▲농촌보육여건개선 사업(14억5천2백만원) ▲유기질비료지원사업(28억4천4백만원) ▲숲 가꾸기 사업(4억5천2백만원)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15개소 7억3천만원) 등 총 38개 사업 94억9천6백만원을 투자키로 의결했다.
광주시는 농림축산예산 편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신청 공고를 접수 받고 각 분과위원회별 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심의를 거쳐 예산안을 편성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조억동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