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한우조합 신축사옥 마련…전문식당 개점도

  • 등록 2015.01.28 1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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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소비자 직거래…한우소비 활성화 기여 기대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황의동 조합장 “조합역할 제대로 할 수 있게 됐다”

 

충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황의동)은 지난 24일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 238번지 현장에서 전국의 한우협동조합장과 임원, 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옥과 축산물 판매장 및 한우고기 전문식당 개점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황의동 조합장은 “충북 한우조합 사옥 마련과 축산물 판매장 및 한우고기 전문식당 운영은 조합원들의 숙원사업 이었다”고 말하고 “조합사옥 신축과 동시에 축산물 판매장 및 한우고기 전문식당 개점으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를 조합에서 판매해 주는 조합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황 조합장은 이어 “이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찾을 수 있게 됐고, 또한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우협동조합 한우고기 판매장 및 전문식당이 청주의 한우고기 명소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점식은 FMD 발생으로 조합임원과 최소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한우조합 신축사옥은 대지 3천500m², 연면적 2천m²의 3층 건물로 1층은 육가공 및 축산물 판매장과 식당, 2층은 한우전문식당(300석 규모 1층 2층), 3층은 조합사무실로 사용하게 된다.
충북한우협동조합은 2003년에 설립되어 현재 50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료사업, 축산농가 지도사업 및 컨설팅, 축산물 유통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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