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사료 1천252억원 매출

  • 등록 2015.01.23 1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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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계획대비 104% 달성

[축산신문 ■평택=김길호 기자]

 

축산발전 선봉…당기순익 17억5천만원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가 지난 2014년 17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13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 조합에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미래부연합사료(본부장 엄영수)는 지난 19일 사료공장 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갖고 이날 참여한 이사들에게 지난해 영업활동을 통해 17억5천만원의 순익을 올려 이중 14억6천만원을 참여조합별 출자 지분율에 의거 배당했고, 나머지 2억9천만원은 참여조합별 사료이용물량의 비율에 따라 배당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미래부사료는 지난해 사업계획 대 실적은 경제사업 총 매출액 기준으로 1천252억원을 판매함으로서 계획대비 약 104%를 달성했다.
지난해는 사료원료 수급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사료가격이 형성되는 호재였지만 FTA와 경기침체로 인해 축산물 소비저하, FMD및 AI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가축폐사는 축산농가의 사육의욕을 저하시켰고 이는 양축농가 수의 감소로 이어져 축산업과 사료산업의 수익구조가 악화되는 악재를 겪었다. 하지만 미래부사료는 임직원 모두가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면서 전년 대비 약 110%가량 증가한 29만3천톤이라는 약 30만톤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흑자결산을 이어갔다.
미래부연합사료는 현재 부천축협을 중심으로 고양축협, 김포축협, 양평축협, 이천축협, 인천축협, 파주연천축협, 안성축협, 평택축협, 충남의 서산축협 등 10개 조합이 참여해 지난 2007년 국내 최초 최첨단 시설의 멸균사료 공장으로 준공되어 최고 품질의 배합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미래부연합사료의 정영세 위원장(부천축협장)은 “앞으로도 미래부연합사료는 직원들의 주인의식 강화와 단위 시간당 생산성 향상, 원료구매의 효율화 등 다방면적인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사료를 생산, 공급하며 국내 사료산업과 축산업발전에 미래부사료가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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