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유통연구소 통해 농정이슈 발빠른 대처

  • 등록 2014.12.10 1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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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연구원, 中 수출과 관련 우유·삼계탕 다뤄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aT(사장 김재수) 유통연구소는 지난 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최근의 농정 이슈에 대한 연구결과 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FTA 확산과 유통의 패러다임 변화, 그리고 고부가가치형 신농정의 전개 등 최근의 환경 변화에 따른 농식품 유통과 수출에 관한 이슈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영일 교수는 ‘중국의 농수산식품 비관세장벽 해소 대응방안’에서 한·중 FTA가 사실상 타결됨에 따라 중국의 비관세장벽을 품목별로 분석하고 우리의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한 연구로서, 우유와 삼계탕에 대해 다뤘으며 수출업계와 유관기관에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밖에도 ‘홈쇼핑 유통채널을 통한 농식품 거래의 성공적인 정착방안’(양동선 교수)은 기존 홈쇼핑 유통에서 농식품 거래가 부진한 요인을 분석하고, 신규 론칭할 홈쇼핑 채널이 농식품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연구이며, ‘해외 관광객 대상 우리 농식품 판매 및 홍보 활성화방안(김용한 교수)’은 해외 유명 공항의 자국 농식품 홍보사례를 조사하여 우리의 상황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 점이 주목됐다.
aT 김재수 사장은 “최근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에 aT 주도로 우리 농식품이 입점한 사례도 유통연구소의 선제적인 중국경제 연구가 기여한 바 크다”고 말했다.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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