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 확대·규격 개선…계획생산 기반 구축

  • 등록 2014.11.21 10: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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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구축산물군납조합장협, 단가 산정 위한 근거자료 협조 당부

[축산신문 ■포천=김길호 기자]

 

경인지구 축산물군납조합장협의회(회장 이한인·포천축협장)는 지난 18일 포천축협 한우명가에서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축산물 군납에 따른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조광훈 축산유통부장, 홍성국 식품사업부 군급식사업단장, 박수곡 축산유통부 품질보증단장과 윤태일 군납팀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군납조합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윤태일 팀장은 국내산 축산물 군납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군납규격 개선으로 조합 및 농가 편익증대, 책임 생산 감독제 정착 및 품질보증 점검활동 강화, 계획생산 기반 구축 및 군납조합 지도·지원 강화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2015년 군납단가 산정 근기자료 작성을 위해 계획생산 품목인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의 정확한 원가산출을 위한 자료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축산물 군납 물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한육우가 일일 9g, 돼지 63g, 닭고기 6g, 계란 42.81g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이한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마다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하느라 바쁜 시기에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미안하다. 조합장들께서 군납사업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 더욱더 위생적인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 군납품을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의 건강을 우리 군납조합들이 책임지고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광훈 부장은 “경인지역은 군납의 34%를 담당하고 있다. 축산물 군납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수입쇠고기 부문을 전체적으로 한육우로 대체코자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특별히 군납부문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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