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산업, 양돈인과 함께 해야 Win-Win”

  • 등록 2014.11.10 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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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실업, 세미나 열어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도축산업은 농가 경영주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경영구축과 도축된 지육 제품을 통해 부분육, 식자재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시장에 공급을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
지난달 29일 축산도축가공전문기업인 대성실업(대표 김영숙)은 ‘한돈경영인과의 Win&Win 구축을 통한 상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대성실업의 천효경 본부장은 도축산업과 양돈인의 상생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천 본부장은 선진국의 도축장 사례를 통해 ▲물부족 국가의 물 사용량 절감  ▲폐수 폐기물 없는 환경보전산업 ▲동물복지 통해 인간복지실현 ▲돈분 내장 내용물 세척수가 지육도축용수의 5배가 소요 ▲식량자원이 폐기물 처리돼 식량자원을 낭비 ▲오염수 폐기물의 양이 증가해 환경이 파괴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사회 등을 실현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대성실업의 천효경 본부장은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한 출하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송기사와 계류장 점검을 세밀하게 하고 있는 만큼 농장에서도 세척, 비절식 출하, 과적을 방지를 해야 윈윈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천 본부장은 양돈과 도축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중요시되는 만큼 다음세대를 위한 환경과 자연보존의 개념도입을 위해 선진국 돈육 생산을 위한 양돈농가와 함께하는 도축 문화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대성실업 김영숙 대표가 대성실업의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CJ제일제당의 김형린 고문이 양돈산업의 현황과 전망, 축산물품질평가원 R&BD센터의 김학성 차장이 돼지등급제도와 이력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감사패는 대화농장 윤종옥 대표, 엘디팜영농조합법인 정인호 대표, 대성농장 이완철 대표, 요셉농장 정철근 대표가 수상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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