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 축산인 일상 법률적 고민 해결

  • 등록 2014.10.08 09: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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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상담실 운영…소송 지원·피해 구제 등 조언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2일 조합 동물병원 회의실에서 관내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후원을 받아 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축산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오는 법률적 불편과 고민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처럼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인데, 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러한 이동상담실 운영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박기헌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김정현 교수등 법률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의와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지역민들의 전화통화를 상담 하는 개별상담 시간도 갖었다.

■대구=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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