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재 충주축협장 암소 한 마리 나눔 5년째

  • 등록 2014.08.29 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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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자비로…6개 복지시설에 전달

[축산신문 ■충주=최종인 기자]


 

이석재 충주축협조합장의 지역사회를 위한 한우 한 마리 나눔이 5년째 계속됐다.
이석재 조합장은 지난 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성심 맹아원, 성심 농아재활원, 숭덕재활원, 나눔의 집, 진여원, 잔(장애인 보호 작업장) 등 6개 사회복지시설에 암소 한 마리(350만원 상당)분의 축산물을 전달<사진>했다.
이 조합장의 이 같은 나눔은 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나눔운동과 별도로 이 조합장 자비로  2010년 이후 추석을 맞아 계속되고 있다. 
이석재 조합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을 한번 돌아보고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축산물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희망의 축산물 기증을 통해 재활의 의지를 고취시키는데 나눔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아울러 이를 계기로 지역 주민도 축산에 대한 애정과 함께 축협을 더욱 적극 이용해줄 것을 기대했다.

■충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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