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축장분담금 52억원…70% 거출

  • 등록 2014.08.05 13: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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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농협음성·돼지는 제주축협공판장이 최대 도축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22일 2014년 도축장경영자 분담금 납부현황 자료집을 발간했다.
도축장경영자 분담금 납부현황에 따르면 현재 5년간 분담금을 내고 있는 도축장은 75개소 중 협의회에 가입한 도축장은 64개소, 분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도축장은 57개소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거출된 금액은 52억7천611만원이며, 납부율은 66.9%로 나타났다. 분담금 총액은 251억9천95만원이다.
상위 5개 업체 등급판정두수를 비교해 본 결과 소의 경우 농협음성공판장 11만4천834두수로 (10.8%), 농협부천공판장 8만3천188두(7.8%), 부경양돈농협 축산물공판장 7만8천509두(7.4%), 도드람엘피씨공사 7만4천275두(7.0%), 부경양돈농협 김해축산물공판장 7만1천841두(6.8%) 순이다.
돼지는 제주축협공판장이 81만338두(5.2%), 팜스토리엘피씨 66만4천821두(4.2%), 도드람엘피씨공사 62만1천556두(4.0%), 축림 54만1천768두(3.5%), 논산계룡축협 50만8천213두(3.2%) 순이다.
농협도축장과 비농협도축장 등급판정두수 비중을 비교한 결과 농협도축장은 소는 전체 두수 중 49.9%(중앙회 27.8%, 회원조합 22.1%), 돼지는 27.7%(중앙회 8.5%, 회원조합 19.1%)를 차지하고 있고, 비농협 도축장은 소 50.1%, 돼지는 72.3%를 차지하고 있다. 시도별 비중을 보면 충북이 소 17.90%, 돼지는 17.46%를 차지해 가장 많이 도축되고 있고, 다음으로 경남이 소는 15.6% 전북이 11.4%를 차지했다.
한편 회원업체 중 분담금 납부실적이 전혀 없는 10개 업체(2014년 6월 기준)는 스마일축산, 돈앤돈, 화정식품, 햇살미트, 산수들, 중앙축산, 우성식품, 경신산업, 삼세, 새한축산, 대전충남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구 황금들애)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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