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사료 재배 40ha서 200ha로 확대

  • 등록 2014.08.05 13: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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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수 농협 축산경제대표, 사업비 지원 약속

[축산신문 ■의성=심근수 기자]

소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의성군이 조사료 재배단지를 현행 40ha에서 200ha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와 관련 지난 달 26일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가 의성군 FMD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성군으로부터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김주수 군수에게 조사료 재배 지원을 약속해 주목됐다.
이 대표는 “의성군이 부지를 선정하고 행정적 절차를 완료하면 사업추진에 따른 비용 등은 농협중앙회측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해 가을부터 올 상반기까지 단북면 일대 40㏊에서 조사료 생산 시범단지를 운영해 800t을 생산했다.
올해는 단지를 200㏊로 확대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나 호밀, 청보리 등을 재배할 경우 년간 4천t의 조사료 생산이 예상된다.
■의성=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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