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재난 예방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의 안치호 원장<사진>은 이같이 밝혔다.
기술안전품질원은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에서 친환경 축산, 농지에서 다작물 재배가 가능한 복합영농단지조성 전환개발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조사설계 등 역할의 중요성에 따라 지난 1월1일자로 부서에서 외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독립조직으로 승격했다.
안 원장은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의 확대시행, 교량 및 터널 등 SOC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시행과 시설물점검 시행과 ‘시설물점검 119센터’ 운영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호응을 많이 얻었다”며 “수리시설개보수사업과 연계한 재해 사전예방 및 시설물의 효용성을 증진시키고자 설립됐다”고 강조했다.
안 원장은 특히 “간척지의 토양조사를 통해 재배작물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 효율적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축산단지를 조성해 대규모하면 협업체제로 방역체계를 갖출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살처분한 토지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