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 삼계탕 800인분 후원

  • 등록 2014.05.14 17: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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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축산운동본부, 세월호 실종자 가족 위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도 단원고에 급식용 삼계탕 전달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이기수·이창호)는 지난 10일 진도군청 주민복지과에 삼계탕 800인분을 전달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구호작업자들을 위해 축산인들이 매달 내는 나눔재원으로 삼계탕을 전달한 것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관계자는 참사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물품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기수 대표는 “이번 후원물품이 누구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구호작업자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난 9일 안산 단원고에 삼계탕 1천10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삼계탕은 단원고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급식으로 제공됐다.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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