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는 지난 1일 원주 소재 상지대 창조관에서 ‘식육가공 유통 전문가 양성과정’ 제6기 입학식<사진>을 갖고 7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상지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식육가공 교육과정은 5년이 지났으며 그동안 식육에 대한 정형 및 상품화는 물론 육제품을 생산하는 가공기술을 배운 인재가 175명이 배출됐다. 그중 66명은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마이스터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전 총재(전 상지대 총장), 김관태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박전준 대한육가공 대표, 손익종 부농산업 대표, 김도영 백두대간 대표, 장신상 횡성군 전 축산과장, 이명식 테스터코리아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구용 교수(교육장)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돼 이 같은 축산환경의 변화에 맞춰 이번 교육과정은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