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판매장에 사용하고 있는 축산물 품질 정보를 QR코드<사진>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 24일 학교와 판매장 등에서 축산물의 품질, 유통정보를 실시간으로 QR코드 스캔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품질ㆍ유통정보는 유통업자에게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발급해 제공하면 판매장에 게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돼 왔다. 이번에 축평원에서 개발한 ‘맘편한서비스’ 앱으로 학교ㆍ판매장의 고유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조회처의 축산물품질과 유통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12월 현재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1만400여개 학교에서 ‘맘편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며, 동학교들은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이용해 소, 돼지,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 등의 품질정보와 납품내역을 확인하고, 검수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브랜드 판매장 대관령한우타운, 안성마춤갤러리, 총체보리한우 대구점 등 3개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일반판매장까지 점차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