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땀의 결정체…가격만으로 말할 수 없어”

  • 등록 2013.11.11 14: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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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능력평가대회 최우수축 3년연속 구매…금천 조흥연 대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생산-유통은 상생의 동반자
메시지 전하고파 구매 계기

 

“한우 생산농가와 유통업계 모두 함께하는 동반자입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 2두를 모두 구매한 농업회사법인 금천의 조흥연 대표를 지난 7일 제 1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만났다.
3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은 한우를 구매한 금천의 조 대표는 “농가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고 품질을 위해 애를 많이 쓰고 있다”며 “대통령상 수상 한우를 구매한 계기로 농가도 돕고 유통도 한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특히 “생산과 유통은 한 몸과 같다. 유통업계의 부정적인 시각은 거두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는 경매 가격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우농가의 피와 땀이 모인 결정체라고 생각한다”며 “농가가 최고 품질로 키워낸 만큼 금천에서도 잘 판매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우 2마리를 금천미트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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