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시상식이 지난 5일 킨텍스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 주관으로 열렸다.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선 에쓰푸드가 햄 부문과 소시지 부문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에쓰푸드 ‘존쿡 코파’와 ‘존쿡 살라미’는 햄과 소시지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소시지 부문 최우수상은 대경햄의 ‘대경 드라이소시지’와 청미원의 ‘델리청양고추맛부어스트’가 받았으며, 햄 부문 최우수상은 롯데푸드의 ‘카슬러 정통등심햄’이, 프레스햄 부문 최우수상은 선진의 ‘델리팜’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농협목우촌 ‘로스트햄’(햄부문), 에쓰푸드 ‘로인햄’(프레스햄), 하림 ‘3%날씬한 닭가슴살햄(프레스햄)’, 선진의 ‘그릴소시지 뉘른베르거(소시지)’, 씨제이제일제당의 ‘프레시안 더 건강한 그릴비엔나(소시지)’가 수상했다.
이문용 회장은 이날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는 국내산 돈육을 사용한 육가공품의 품질을 높이고 부위별 균형 있는 소비 촉진과 더불어 전문가들의 품평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열렸다. 다음 대회가 기대될 정도로 좋은 제품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