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팥빙수가 등장했다.
천안시는 지난 13일 서울 도심 청계광장에서 오는 30일부터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초대형 웰빙 팥빙수 제작 퍼포먼스<사진>를 열었다.
이날 웰빙 팥빙수 퍼포먼스에는 지름 2m 초대형 얼음 그릇에 천안 특산물인 호두를 포함해 국내산 팥, 콩가루, 떡 등 각종 팥빙수 재료를 넣어 대형 웰빙 팥빙수를 제작, 서울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소했다.
이날 만들어진 대형 웰빙 팥빙수는 1천여명 분으로, 청계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선착순 무료로 제공됐다.
주 행사에 앞서 청계광장에서는 초대형 웰빙 팥빙수 외에도 시민들의 흥을 돋아 더위를 잊게 할 천안시립 흥타령풍물단과 B-boy, 인디밴드 등 댄스공연팀의 축하공연이 펼쳤다.
아울러 천안 식품엑스포 캐릭터 웰비니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와 아이패드를 활용한 E-홍보관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