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축협, 유용미생물 활용 한우번식

  • 등록 2013.07.24 1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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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장흥=윤양한 기자]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은 지난 12일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축산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번식의 과학화와 미생물발효 고급육 생산교육’<사진>을 실시했다. 

한우산업의 장기간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은 문홍기 조합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한우 번식의 과학화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강의를 했다.

문 조합장은 “유용한 미생물을 잘 활용해 축산에 접목시키면 소화력을 높일 뿐 아니라 육질등급의 향상으로 농가 수취 가격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쾌적한 축사, 파리 걱정 없는 축사, 다시 찾고 싶은 축사로 우리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인 친환경축산을 실현 할 수 있다”며 미생물 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조합장은 이를 위해 “조합에서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미생물 제재를 취급해 양축조합원들에게 공급해 생산성을 높이고 한우산업의 과학화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농가별 유형에 맞게 접목시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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