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aT, 제 14회 농식품 수출탑 시상

  • 등록 2013.05.07 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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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상 청계원·무역협회장상 부경양돈 이상창 본부장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국내 첫 신선란 해외 수출 성과
돈육 가공품 판로 다양화 기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3일 aT센터에서 수출농업인, 수출업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업체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올해 농식품 수출 60억불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으로 농업회사법인 머쉬엠㈜과 ㈜동서, ㈜모닝팜과 ㈜담터가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고, 이외에도 수출현장에서 애써 준 수출농업인, 수출업체 및 해외바이어에게 수출탑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내 최초 신선계란의 싱가포르 및 홍콩시장 수출을 통하여 전년대비 대폭 수출증대 성과를 거양하고 지속적인 해외 판촉행사를 통하여 홍콩 대형마트 전 매장에 신선계란을 공급한 청계원이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산 돈육 및 가공품의 신규시장(홍콩 등) 개척을 통해 대형유통업체 입점 등 수출확대 여건을 조성, 축산물 판로를 해외시장으로 다양화, 국내 수급안정 도모와 함께 국산 축산물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부경양돈농협의 육가공사업본부 이상창 본부장이 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농식품 수출업체와 농가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금년 수출 목표 60억불 달성을 위한 정부·수출업체·농가의 공동 노력을 주문했다.
작년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독일, 네덜란드 등 주요 농업 선진국의 수출액이 감소했던 점을 감안하면, ’12년 우리 농식품 수출 성장은 매우 값진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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