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3일 방영된 KBS1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사진>를 통해 특성화고 재학생 2명을 특별채용했다.
방영 이래 최초로 농업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스카우트 한국농어촌공사 편’의 최종합격자는 우승자 한민수(수원농생명과학고) 군과 2위 김남희(전남생명과학고) 양이다.
농어촌공사는 당초 우승자 1인만 채용하기로 한 계획을 변경, 최종단계에 오른 2인을 모두 합격시키기로 결정했다.
배부 부사장은 “농업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 신선한 아이디어로 볼 때 농어촌공사에 적합한 인재들이라고 판단해 2명을 모두 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우트 농어촌공사 편은 지난 2월 이루어진 서류접수와 3월부터 서류 통과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