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조 규모 태국 물관리사업 우선 협상자로

  • 등록 2013.02.14 11: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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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수자원공사 등 구성 한국대표단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이 12조 4천억에 달하는 태국 통합물관리사업에 10개 사업구간에서 우선협장자로 선정됐다.

지난 5일 태국정부 내각회의에서 발표한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별 숏리스트(Short List)에 한국 대표단은 모든 사업구간에서 1위 후보로 발표됐다. 

태국 물관리사업은 2011년 대홍수 이후 홍수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저수지, 하천개선, 방수로 건설 등 10개 사업에 12조 4천억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태국 물관리사업에서 주목되는 것은 농업용 저수지나 관개시설 설치, 농경지 배수개선 등 농업분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기본설계서 작성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후보업체들은 해당사업에 대한 기본설계를 3월 22일까지 제출하고 태국정부와 협상을 거쳐 오늘 4월 10일 최종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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